유이 "'버디버디' 아쉽지만 연기 또 하고 싶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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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주연을 맡은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가 편성을 잡지 못해 맘고생을 한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또 하고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유이는 "연기는 계속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박세리와 미셸 위를 모델로 그린 국내최초 골프만화인 이현세의 '버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당초 MBC로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버디버디'의 편성이 무산되면서 그는 적잖은 마음고생을 했다.


이에 대해 유이는 "아직 '버디버디'가 방영되지 않아 아쉽지만 기회가 찾아온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방문 당시 드라마의 놀라운 위력을 체감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이는 "촬영을 하러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일본에 간 적이 있다. 당시 교복을 입은 일본 학생들이 '미남이시네요'에 나왔다며 나를 알아봤다"며 "'유이상'이라고 부르는데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28일 첫 정규 음반 '버진(Virgin)'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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