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나가수'서 남진 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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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남진 '빈잔' 편곡, 히트작곡가 하광훈씨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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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가창력으로 변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한 가수 임재범이 이번에는 선배가수 남진 노래로 특별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1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첫 출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너를 위해'로 선호도 1위에 오른 임재범은 두 번째 미션 곡으로 남진의 '빈잔'을 부른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월드뮤직과 록 스타일이 접목된 형태로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남진의 '빈잔' 편곡을 히트 작곡가인 하광훈씨가 맡아 눈길을 끈다.


요즘 1,20대 세대에게 히트 작곡가 하광훈씨의 이름은 다소 낯선 것이 사실이지만, 그는 '나가수'와 인연이 깊다. 바로 '나가수'에서 이소라가 부른 '너에게로 또 다시'와 백지영이 부른 '약속'을 만든 원 작곡자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나가수'에 전격 투입된 임재범이 '빈잔' 편곡자로 하광훈씨를 섭외,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와 작곡자의 만남이 전격 이뤄지게 됐다.


이 관계자는 "하광훈씨와 임재범씨가 원래 친분이 있는데다 음악적으로 색깔이 맞으면서 편곡을 맡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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