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레이디가가(Lady Gaga), 에이콘(Akon) 등의 음반제작자와 손잡고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제이큐티 소속사 GP엔터테인먼트는 2일 "제이큐티는 최근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유명 제작자 멜빈 브라운(Melvin Brown)에 발탁돼 올 가을 미국시장에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콘과 함께 컨빅트 뮤직을 설립한 멜빈 브라운은 '아시아의 레이디가가'를 찾던 중 한국의 음악 관계자를 통해 제이큐티를 알게 됐다.
제이큐티의 미국 데뷔 앨범에는 에이콘, 티페인(T-Pain), 레이디가가, 마리오 와이넌스, 아론 카터(Aaron Carter) 등의 앨범에 참여 한 프로듀서 '레이&레이니(Ray&Renny)'가 프로듀스를 맡는다.
5월 중 한국과 미국에서 녹음을 진행하며, 이르면 올 8월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멜빈 브라운은 레이디가가, 에이콘, 티페인 등 월드스타를 배출하며 유명한 음반제작자로 이름을 알렸다. 멜빈 브라운은 제이큐티 녹음작업과 기자회견을 위해 프로듀서 레이&레이니와 함께 오는 7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 기자회견을 통해 멜빈 브라운은 제이큐티의 미국 진출 계획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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