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이승환이 밴드를 결성하고 소극장 공연 전국투어에 나선다.
이승환은 최근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the Regrets'를 결성하고 어쿠스틱 음악으로 무장했다.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서울 공연 티켓을 오픈한 이승환은 벌써부터 매진을 눈앞에 두는 등 특유의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승환은 대학로에 위치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에 이르는 지역에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환은 그간 버라이어티한 무대 위에 꽉 찬 사운드를 선보였으나 이번 소극장 투어에서는 평소 공연 스타일과 다소 차별화된 감동을 전해 줄 예정이다.
'이승환 the Regrets 소극장 콘서트 -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에서 이승환은 관객들 앞에 앉아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솔한 공연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승환의 'the Regrets' 소극장 콘서트는 오는 6월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전주, 원주, 안산, 대전, 인천, 제주 등의 지역을 돌며 8월까지 펼쳐진다. 서울 공연은 6월23일부터 7월3일까지 대학로 소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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