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YG온에어'에서 일본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6일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의 인터넷 방송 'YG On Air'를 통해 "일본 안전하구요. 이상 없습니다"라고 말해 빅뱅의 안전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빅뱅의 일본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일부 팬들이 "빅뱅의 일본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YG에 강력히 반발했다. 대지진 발생 이후 여진과 방사능 피폭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빅뱅을 보낼 수 없다는 것.
지드래곤의 이 발언은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고야, 치바 등 3개 도시에서 "러브 앤드 호프(Love & Hope)"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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