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신곡 'The Edge Of Glory'를 11일 국내 팬들에 선보인다.
11일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The Edge Of Glory'를 국내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The Edge Of Glory'는 지난 9일 미국 등에서 먼저 공개된 직후 전 세계 7개국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The Edge Of Glory'는 업비트 댄스팝, 신디사이저의 사용이 두드러진 일렉트로-록에서 부터 섹소포니스트 클라렌스 클레몬스(Clarence Clemons)의 참여로 재즈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곡이다.
레이디 가가는 한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할아버지의 죽음 직후 아버지와 함께 피아노 앞에 앉아서 이 곡을 작곡하고 난 뒤 함께 울었다"고 밝히며 새 앨범 'Born This Way'의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신곡 'The Edge Of Glory'와 앞서 공개된 'Born This Way', 'Judas' 등이 수록된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Born This Way'는 오는 23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