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용준 징역8월·집유2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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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김용준 ⓒ사진=이기범 기자
김용준 ⓒ사진=이기범 기자


뺑소니 혐의에 휩싸인 남성그룹 SG워너비 김용준(27)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또한 사회봉사 80시간도 주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 이석재 판사는 13일 오전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특정범죄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용준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한편 김용준은 지난 1월8일 오전 4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씨티 극장 앞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SUV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 이상의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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