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인생역전? 시청자들 응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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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
작곡가 용감한형제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용감한형제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거칠게 살아온 위험천만한 10대 학창시절부터 작곡가로 성장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


그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자고 일어나니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크게 화제가 되어있어 놀랐다"며 "주위의 뜨거운 반응에 어리둥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예능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 나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인생역전을 했다'는 사람들의 말이나 '하고 싶은 음악을 10년 이상 노력한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는 댓글들에 감동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왼쪽)과 작곡가 용감한형제


일부 네티즌들이 인터넷에 올린 강호동과의 닮은꼴 사진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강호동씨와 비교해 놓은 사진을 보고 나도 웃었다. 거칠게 보일 수 있는 둘의 이미지가 닮았나보다. 방송 후 외모를 보고 놀랐다는 분들도 꽤 있었다"라며 웃었다.


그는 방송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포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용감한형제는 "3대 가요기획사와 버금가는 대형 회사로 키워나가고 싶다"며 "8월에 신사옥도 새로 오픈한다. 작곡가 활동 뿐 아니라 대형 기획사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용감한형제는 렉시의 '눈물씻고 화장하고'를 시작으로 손담비의 '미쳤어', 빅뱅의 '거짓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씨스타의 '푸시푸시' '가식걸' 등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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