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최근 3, 4년 통합 저작권료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23일 오후 방송된 음악전문 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 자신이 직접 제작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저작권료와 관련한 질문에 "2008년 발표된 손담비의 '미쳤어'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는 저작권료를 많이 벌 수 있게 한 효자곡들"이라며 "3~4년 통합, 100억원 이상인 것은 맞지만 이것저것 다 빼고 나면 순이익은 얼마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비틀즈코드' 진행자 윤종신은 "전문 작곡가라서 나보다 훨씬 세고 순위도 한참 위다"라고 대응해 주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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