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7월3주차 음원차트도 석권..8곡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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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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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속 노래들이 또 다시 주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18일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에 따르면 지난 2일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GG(박명수 지드래곤)의 '바람났어'는 7월 3주차(7월10~16일) 음원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바람났어'는 직전 주에 2주 연속 주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뿐 만 아니다.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말하는 대로' 및 '압구정 날라리'는 2, 4위에 각각 명함을 내밀었다. 철싸(노홍철 싸이)의 '흔들어주세요', 파리돼지앵(정재형 정형돈)의 '순정마초',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스위콧소로우(정준하 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센치한 하하(하하 10cm)의 '죽을래 사귈래'는 6~10위에 차례로 올랐다.


이에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 8곡은 2주 연속 톱 10안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포미닛 현아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버블 팝'은 3위,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5위에 각각 차지하며 걸그룹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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