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정순용, 동료 뮤지션 축복 속 오늘 결혼

발행:
윤성열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순용
싱어송라이터 정순용


밴드 마이앤트메리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정순용(35)이 총각 딱지를 뗀다.


솔로 활동을 할 때는 토마스 쿡(Thomas Cook)이란 이름을 쓰는 정순용은 2일 오후 서울 양재동의 한 웨딩홀에서 대학 때부터 14년 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순용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1세 연하로 현재 한 패션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순용은 이달 중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팬들에 전했다.


정순용은 현재 김동률 이적 이상순 등이 소속된 뮤직팜에 몸담고 있다. 이에 실력파 뮤시션들도 정순용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특히 정순용과 음악적 교감이 있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는 사회를 맡으며 축하의 뜻을 전할 계획이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999년 마이앤트메리 1집으로 데뷔한 정순용은 3집 음반으로 지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오르는 등, 그 간 뮤지션으로서 촘촘한 행보를 선보여 왔다. 올 5월에는 지난 2001년 이후 10년 만에 솔로 2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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