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지수, 노래는 안 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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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가수 허각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허각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허각이 오디션 프로그램 Mnet'슈퍼스타K3'에 출연 중인 신지수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수는 출연 당시 '슈퍼스타K2'의 우승자인 허각의 친한 교회 동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그는 예선 때부터 매력적인 음색으로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의 '롤링 인 더딥'을 소화해내 심사위원과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각은 최근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지수가 노래를 전혀 안 할 줄 알았다"라며 "지수가 네다섯 살이었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알고 지냈지만 노래를 하는 것을 전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수가 이제 고3 19살인데 그 동안 얼굴을 안 본 사이에 노래를 많이 한 것 같다"며 "나중에 지인을 통해서 '슈퍼스타K3'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만나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정말 독특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더라. 많이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너 어릴 때는 노래 안 했잖아'라고 지수에게 물었더니 꿈이 가수라고 하더라"며 "부모님이 공부하길 바라고 있고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열심히 보컬트레이닝을 받고 꿈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각은 자신이 응원하고 있는 '교회동생' 신지수 외에도 '슈퍼스타K3'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는 도전자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허각에게 '슈퍼스타K3'에서 눈길을 끄는 도전자가 누구냐고 묻자 박장현, 울랄라 세션, 투개월 등을 꼽았다.


허각은 "박장현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라며 "그거 본 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컬러링 바로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울랄라 세션도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는 것 같다. 아카펠라 춤 다 너무 좋고, 남자분이 기타 치면서 남녀가 함께 노래하는 투개월도 잘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슈퍼스타K2' 톱11도 결코 뒤쳐지진 않는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허각은 현재 신곡 '헬로(Hello)'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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