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수 지나가 스타뉴스 독자들 및 팬들과 영어로 만나고 있는 [G.NA's English With Starnews] 41번째 시간. 이번에 지나는 자신이 존경하는 가요계 선배 비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11일 현역 입대할 비는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입소 전 최종 공연을 가졌다. 다음은 지나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지나입니다.
지난 주 여러 음악방송과 스케줄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맞는 월요일. 그래서 활기찬 기분이 드네요.
참, 지난 주 토요일에는 정말 정말 존경하는 비 선배님의 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저 지나의 데뷔앨범에서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러주셨던, 그래서 너무나 영광이었던 비 선배님의 공연은 정말 말그대로 'Amazing'한 무대의 연속이었어요.
언제 봐도 'Breathtaking'인 비 선배님의 멋진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는 참 배울 점도 많고, 그야말로 넋이 나간 듯이 보고 왔네요. 선배님 최고!
비스트와 에이핑크 동생들도 공연을 보고 'Two thumbs up!', 최고라고 말하더군요. 정말 누구나 할 것 없이 최고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비 선배님의 공연이었어요.
말할 것도 없이, 비 선배님은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준비한 표현 'It goes without saying that rain is amazing'입니다.
'It goes without saying that~'라고 하면 that 이하를 (새삼스럽게)말할 필요가 없다 즉, 두 말하면 잔소리란 표현이 되죠. 당연한 말씀이란 뜻의 'There's no doubt about it(의심할 여지가 없다)'와도 비슷한 표현입니다.
참, 공연 끝에 팬 여러분들이 다 같이 종이비행기를 만들어서 보여 준 감동적인 이벤트에는 저도 눈물이 다 날 것 같았어요.
'기다릴게'란 한 마디가 얼마나 든든한 힘이 되는지...저도 비 선배님처럼 더 멋진 가수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선배님처럼 무대 위에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미친 존재감'을 뿜을 수 있도록 계속 연습할 테니, 지켜봐주세요.
그럼, 이번 한 주도 지나처럼 '탑걸'답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bye!
#. it goes without saying that~: ~새삼스럽게 말할 필요가 없다. ~는 두 말하면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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