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신곡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하하는 9일 오후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로사' 마지막 방송을 펼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로사' 막방입니다! 재미있었고 뭔가 빡! 느낌을 받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쉬었던 음악활동 꾸준히 하렵니다. 노력할게요! 예능이건 음악이건 정말 열심히요! 남은 '스케치북' '머스트'에서는 밴드로 찾아갑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하하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돼 화제가 된 MBC '무한도전' 속 유행어를 인용해 재미를 줬다. 그는 "그랬구나! 나 가수였구나!"라는 말로 오랜만의 가수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신곡 '로사'는 쿤타&뉴올리언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하하는 길거리 게릴라 공연 등을 펼치는 등 독특한 레게 음악을 선보이며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김제동 역시 하하의 트위터를 접한 뒤 "그랬구나. 넌 노래하는 동생이었구나. 멋지다. 수고했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팬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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