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女가수 이례적 男매니저 결혼식 '사회'

발행:
길혜성 기자
백지영 ⓒ스타뉴스
백지영 ⓒ스타뉴스


가수 백지영이 오랜 기간 함께한 매니저의 결혼을 사회로써 축하한다.


백지영의 매니저 장용철씨(39)는 오는 11월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T빌딩 3층 웨딩컨벤션에서 7세 연하인 미모의 방송작가 김미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이날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장용철씨는 오랜 시간 백지영의 매니지먼트를 맡았으며, 현재도 일을 돌보고 있다. 이에 백지영은 의리를 발휘, 특별한 방법으로 매니저의 결혼을 축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선물은 다름 아닌, 결혼식 사회를 직접 보는 것이다. 여자 가수가 담당 매니저 혹은 지인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만, 사회를 맡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가요 관계자들은 20일 스타뉴스에 "백지영의 의리가 좋은 것은 유명하지만 사회까지 볼 줄은 몰랐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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