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동률 신곡응원 "오빠 노래 심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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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김동률(왼쪽)과 이효리 ⓒ스타뉴스
김동률(왼쪽)과 이효리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신곡을 발표한 가요계 선배 김동률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효리는 김동률이 15일 새 앨범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날 오전 9시19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오빠 노래가 그냥 심금을 울린다"란 글과 함께 타이틀곡 '리플레이(Replay)' 뮤직비디오 풀 버전을 올렸다.


이에 김동률은 이날 오전 9시21분 트위트터를 통해 이효리에게 "고마우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효리와 김동률은 평소 절친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률은 이날 애절한 발라드 '리플레이'를 타이틀곡으로 한 앨범을 선보였다. 김동률이 신곡들이 담긴 솔로 음반을 낸 것은 지난 2008년 1월 정규 5집에 이어 3년10개월 만이다.


김동률은 그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사랑한다는 말' '아이처럼' 등 그만의 감성 넘치는 발라드로 지난 17년 동안 팬들을 사랑을 받아 왔다.


김동률은 오는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간 서울 26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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