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이기광은 지난 10일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촬영장에서 휴식 시간에 운동을 하던 중 발목 인대가 늘어나 병원에서 반깁스를 했다.
이기광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스타뉴스에 "걷는데 크게 이상이 없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반깁스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기광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 '유나이티드 큐브'에 부상을 당한 채 참여하게 됐다.
이기광 측은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공연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서 이상 없이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광은 '나도 꽃' 촬영을 마친 뒤 11일 밤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