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6인조 걸 그룹 달샤벳이 '올해 최고 여자 신인 가수'로 선정됐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13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올해 최고의 여자 신인가수'를 설문한 결과 달샤벳이 가장 많은 득표율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달샤벳의 소속사 측은 "달샤벳이 '올해 최고의 여자 신인가수'로 선정된 것은 유독 신인들의 데뷔가 많았던 올 한 해 동안 달샤벳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은 물론 전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는 증거"라고 자평했다.
지난 2009년 최고의 신인 여가수로 선정된 2NE1과 2010년 미쓰에이에 계보를 잇는 행보로 앞으로 달샤벳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 모아지고 있다.
달샤벳은 히트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든 걸 그룹으로 지난 1월 가요계에 데뷔해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핑크 로켓(Pink Rocket)', '블링 블링(Bling Bling)' 등 3장의 미니앨범을 발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개별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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