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데니안이 때 아닌 진검승부를 펼쳤다.
데니안은 31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세트촬영하고 잠깐 쉬러 나왔는데 방송국 로비에 다스베이더가!!! 두둥!!! 깜짝 놀랬네~ 사진도 찍고 광선검 대결도 하고~ 근데 다스베이더가 여기에 왜?"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니안은 다스베이더 옆에서 귀엽게 '브이' 포즈를 지어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광선검을 들고 다스베이더와 정면 승부를 보이는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스베이더는 영화 '스타 워즈' 시리즈에서 주요 악인을 담당하는 캐릭터. 스타 워즈 오리지널 3부작(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 제다이의 귀환)에서 배우 데이비드 프로우즈가 그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이겼나요? 궁금하네요!" "데니 오빠 방송국 로비에서 스타 워즈 찍으시네" "재밌네요. 그런데 정말 방송국에 다스베이더가 왜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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