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밴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결혼을 앞둔 행복한 마음을 직접 전했다.
우승민은 5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결혼 날짜는 4월8일로 확정했다"라며 "예식장은 아직 잡지 않아 오늘부터 알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처음 만났다는 우승민은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교제한 지는 현재 4개월째"라고 밝혔다.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선 "착하고 평범하다"라며 "앞으로 '으샤으샤'하면서 열심히 살자는 말을 전해 주고 싶다"라며 웃었다
우승민은 "아직 정식 프로포즈는 못했는데, 곧 할 계획"이라면서도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송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밝히려는 생각은 애초부터 갖고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알려지게 될 줄은 물랐다"라며 "친한 형들께도 말씀을 못 드려 죄송한데, 이제는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승민은 지난 4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결혼 계획에 대해 깜짝 공개했다. 우승민은 이 자리에서 4세연하의 연인과 오는 4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혀 녹화에 함께한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우승민이 스스로 먼저 결혼 계획을 밝혔는데, 그 전까지는 '놀러와' 동료들도 이 사실을 몰랐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1년 데뷔한 우승민은 오랜 기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인으로도 주목받았다. 현재는 '놀러와'의 '반지하의 제왕' 코너에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고정 패널리스트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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