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홍유경(18)이 굴지의 철강 회사 사장 딸이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인 디에스알제강(DSR제강)의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 사장은 홍하종씨이다. 9일 현재 홍하종 사장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살펴보면 딸이 홍유경이란 사실을 알 수 있다. 홍유경 측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홍유경의 부친은 홍하종 사장이 맞다"라고 밝혔다.
홍하종 사장이 이끄는 디에스알제강은 지난 2010년 약 1474억의 매출액 및 117억여원의 순이익을 낸 알찬 회사다. 홍하종 사장은 현재 디에스알제강 주식 416만2950주를 보유 중으로, 9일 오후 1시15분 현재 1606억원의 주식평가액을 보이고 있다.
홍유경이 이렇듯 코스피시장에까지 진출한 탄탄한 철강회사 사장의 딸임이 알려지면서, 홍유경에는 '엄친딸'이란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현재 고등학생인 홍유경은 어렸을 때부터 춤에 흠뻑 빠져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에이핑크 발탁도 댄스학원을 다니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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