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소집해제 후 첫 홍보대사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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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전진 ⓒ사진=이기범 기자
전진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2012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국자유여행 FIT 페스티벌'에서 전진을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진은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 솔로곡 'Hey ya' 'Wa' '사랑이 오지 않아요' 등을 열창했다.


전진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는 점에 일단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중국 북경 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국가여유국,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여수엑스포 조직위가 참여한 가운데 '2012 한중 교류의 해' 선포식을 치렀다.


이 행사는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자 2008년 한중정상회담 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상해엑스포와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2010년과 2012년을 각각 '중국 방문의해', '한국 방문의해'로 지정하기로 한 것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전진은 3월 신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전진은 2년여의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14일 소집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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