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과거 성형 수술한 코를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 새 코너 '남심여심'에서는 남녀 출연진 10명이 서로 성 역할을 바꿔 이성을 체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MC 정선희, 신봉선, 최송현 윤정희는 축구 클럽을 찾아가 남자들의 일상을 체험했고, 남자 MC 정준하, 오만석 브라이언 등은 호텔에서 '파자마 파티'를 열었다.
특히 이날 정선희는 조기축구 체험에 앞서 성형 수술한 코가 다칠까 걱정을 내비쳤다.
하지만 금세 정선희는 "나는 97년도에 (성형수술을) 해서 바꿀 때가 됐다"며 "비뚤어져서 바꾸면 네티즌들도 뭐라 안 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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