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2AM의 리더 조권이 솔로 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권은 오는 18일 선 공개 곡을 발표하고, 연이어 25일 음반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음반 제작 과정에는 곡 작업부터 안무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쥬얼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선 공개 곡과 타이틀곡에 맞춰, 대조적인 두 가지 비쥬얼 콘셉트를 준비했다"며 "이제까지 보여준 조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콘셉트들이다"고 밝혔다.
조권은 다음 주 트랙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앨범 콘셉트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연습생으로 가요계에 입문한 지 무려 11년 만의 솔로로 데뷔하는 조권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조권이 속한 2AM은 지난 3월 새 미니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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