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호란이 자신의 키스 일화를 공개했다.
호란은 14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키스데이 기념 에피소드"라며 키스데이를 맞이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호란은 "고 1때쯤, 키스하면 어떤 기분일지 너무너무 궁금했던 나는 귤을 가져다 껍질을 까고 안에 붙은 흰 섬유질을 하나하나 정성스레 떼고 속껍질까지 알갱이 안 터지게 조심해서 벗긴 다음 그거 두 조각을 겹쳐서 내 입술을 포개본 적이 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말랑말랑하네?'하고 느끼자마자 그냥 우걱우걱, 시고 달콤했다"며 키스에 관한 재밌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이 키스데이군요" "시고 달콤했던 추억이네" "실제 느낌과 비슷했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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