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크리스, 열애공개 2주만 결별 "그럴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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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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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 미국인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열애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는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의 상태를 '연애 중(in a relationship)'에서 '싱글(single)'로 변경했다. 이에 지인들이 궁금해 하는 댓글을 남기자 그는 "그럴 때도 있다(It happens)"고 답했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 그녀는 네가 아니다(I GOT A NEW GIRL And She Aint You)"며 "이번 만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But I hope this Lasts)"라는 글을 올려 열애 중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크리스는 당시 2살 연하의 한국인 여성과 교제 중 2개월 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는 당시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서로 좋게 잘 만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크리스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3200만 원을 편취,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지난 4월 고소를 당했다. 당초 크리스는 13일 오후 3시께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출두, 피해자 여성 A양과 대질심문에 임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기했다.


'슈퍼스타K3' 출신으로 TOP7까지 오르며 유명세를 탄 크리스는 지난 1월 한 네티즌이 "크리스와 SNS로 친분을 주고 받다 만남을 가지고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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