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그룹 LPG 출신 가수 겸 배우 세미(본명 이세미·28)가 오는 11월 11일 뮤지컬 배우 민우혁(본명 박성혁·29)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세미는 17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랑(민우혁)의 바른 인성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처럼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 큰 힘이 됐다"며 "서로 잘 준비해서 좋은 결실을 맺겠다.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전했다.
세미는 이날 오후 소속사를 통해 민우혁과 오는 11월 11일 결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미는 1998년 EBS 청소년드라마 '내일'로 데뷔한 뒤 2005년부터는 여성그룹 LPG 2기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시작했다.
세미의 예비신랑 민우혁은 2007년 4인조 그룹 포코스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 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11년 뮤지컬 '젊음의 행진',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 '홀리랜드'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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