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싸이에 감사 "국제전화로 응원해줬다"

발행:
이준엽 기자
<사진=YG라이프>
<사진=YG라이프>


그룹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츠) 멤버 타블로가 컴백을 앞두고 싸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타블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백년 만에 에픽하이 셋의 인기가요 무대. 긴장 장난 아니였는데 싸이 오빠가 국제 가수답게 국제전화해서 화이팅 해주니 힘이 솟아오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는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무대를 갖는 에픽하이에게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싸이가 전화를 걸어 힘내라는 응원을 보냈고 타블로가 이에 화답한 것.


이에 싸이는 "오빠야"라는 답글을 달았고, 타블로는 "옵 옵 옵"이라는 글로 싸이의 최근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가사 일부를 따라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19일 3년만에 정규 7집앨범 '99'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고, 더블 타이틀곡 '업'과 '돈트 헤이트 미'가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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