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 신예 여자 그룹 더 씨야(THE SEEYA)가 만만치 않은 경력의 멤버들을 전원 공개했다.
지난 5일부터 멤버 한 명씩 베일을 벗은 더 씨야는 8일 성유진을 마지막으로 4명의팀원 모두를 외부에 알렸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더 씨야가 2000년대 중반 자사에 몸담으며 여자 보컬그룹으로 인기를 모은 씨야를 이을 만한 개성 넘치는 팀이라 자신했고, 이에 더 씨야 멤버들이 누구인 지에도 그 간 관심이 쏠렸다.
베일을 벗은 더 씨야 멤버들은 일단 눈길을 끌만한 경력의 소유자들로 알려져 관심을 더하고 있다.
19세 소녀 오연경은 이미 고등학교 1학년 때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과 신인가수 연이 함께 부른 '라리라'에 참여한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다. 송민경은 노래 뿐 아니라 연기에도 관심이 많아 지난 2010년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 2기 여주인공으로 발탁, 여가수 역을 소화했다.
올해 스물한 살인 허영주는 168cm 늘씬한 키에 이국적인 외모의 소유자로, 뛰어난 노래 실력의 지녔을 뿐 아니라 성균관대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다재다능한 끼의 멤버로 알려졌다. 허영주와 동갑인 성유진은 그 간 백지영 아이유 티아라 시크릿 등 인기 가수의 코러스 및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으며, 각종 가요제에서 다수의 상을 탄 실력파다.
다양한 재능의 4명이 모인 더 씨야는 오는 12일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를 발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내 맘은 죽어가요'는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이다. 더 씨야는 데뷔 곡 공개 당일, 주상욱 임정은 주연으로 창 감독이 만든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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