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 주인공 이장우와 오연서가 '비키니 사건'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15일 MBC를 통해 '오자룡이 간다' 주역인 오자룡(이장우 분), 나공주(오연서 분)가 워터파크에서 우여곡절 사건을 겪게 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비키니 사건'은 오자룡과 나공주가 각자의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놀러가 신나는 시간을 보내던 중, 한 모녀가 금목걸이를 물에 빠뜨리면서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자룡은 의타심을 발휘해 모녀를 도와주기 위해 물속에 뛰어 들었고, 나공주와 부딪히면서 그의 비키니 상의를 집어 든다. 이 때문에 오자룡은 '변태'로 오인 받게 된다.
최근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였지만 실내에는 보조출연자만 80명이 동원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워터파크가 울리는 구조이다 보니 제작진과 배우들이 크게 대사를 말하면서 진행해 금방 목이 쉬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자룡이 간다'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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