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카라 6년, 행복했지만 힘든 순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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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한승연 ⓒ사진=DSP미디어 제공
한승연 ⓒ사진=DSP미디어 제공


걸 그룹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의 한승연이 자신의 숨겨 놓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2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한승연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솔로곡 'Guilty(길티)'를 공개한 직후 인터뷰를 통해 "6년간 카라로 활동하며 행복했지만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고 밝혔다.


한승연은 "그럴수록 무너지지 않고, 더욱 주관이 뚜렷한 강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솔로곡 '길티'에는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나의 소망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길티'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샤우팅 창법이 강렬하게 뒤 섞인 하드록 장르의 곡이다. 한승연은 이번에 카라 특유의 사랑스런 이미지를 벗고, 파격 록커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승연은 뮤직비디오에서 빨간 헤어에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소화한 '블랙 승연'과 하늘하늘한 드레스와 내면의 순수함을 표현한 '화이트 승연'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카라의 솔로곡을 담은 스페셜 앨범 '카라 솔로 컬렉션'은 오는 4일 일반판과 한정판 두 가지 버전으로 오프라인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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