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日에이벡스와 계약.."내년 첫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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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사진제공=산타뮤직>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성훈, 나얼, 정엽, 영준)이 일본 대형 음반사 에이벡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에 진출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10일 스타뉴스에 "지난달 에이벡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2년 전부터 그쪽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종종 공연을 보러오곤 했다"고 밝혔다.


에이벡스는 동방신기와 보아, SS501 김형준, 류시원, 애프터스쿨 등과 계약을 체결해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익숙한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음반유통사 중 하나다. 하마사키 아유미, EXILE, 코다쿠미 등 일본 정상급 연예인들도 대거 소속되어 있다.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레이블 YGEX(와이지엑스)의 설립, YG 소속 가수들의 전면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에이벡스의 지원 아래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내년 정식으로 일본 진출을 알리는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산타뮤직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것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내년 안에 되도록 빨리 앨범을 내려고 준비 중이다"며 "한국에서 마찬가지로 공연 위주의 활동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소울 플레이(Soul Play)'라는 타이틀로 오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일산, 대구, 대전, 수원, 부산에서 공연한다. 오는 2월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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