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남진과 장윤정은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을 수상했다.
남진과 장윤정은 10일 오후5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진국 KBS 예능국장은 가요 프로그램의 수장으로서 전통가요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사람과 함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태진아 가수협회장은 특별공로상과 남성부문 7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박현빈은 그동안의 일본에서의 인기를 인정받아 한류가요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통가요협회가 주관하는 '전통가요대상'은 전통가요의 맥과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가수와 작곡가, 작사가, 산업 관련자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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