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스피드 지원사격..'슬픈약속'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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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강민경이 그룹 스피드(태운, 성민, 종국, 정우, 세준, 유환, 태하)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22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강민경은 스피드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슬픈 약속'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슬픈약속'은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스피드 멤버들의 가슴을 적시는 랩핑과 강민경의 애절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 곡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에이핑크)이 출연해 힘을 보탰다. 특히 박보영은 스피드의 또 다른 수록곡 '잇츠 오버(It's ov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7억 5000만 원의 제작비가 투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교복, 차량 등의 소품들을 80년대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특수미술팀이 참여하였으며, 700명의 엑스트라와 탱크차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 뮤직비디오는 스피드 채널을 통해 내년 1월 7일 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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