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형준이 크리스마스 안부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형준은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명장면 스케지북 프러포즈를 패러디한 크리스마스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며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형준은 녹색 셔츠에 귀여운 나비넥타이를 하고 산타모자로 포인트를 준 크리스마스 패션으로, 20여개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등장하며 세계 각국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형준은 영상 말미에 "크리스마스가 되다 보니 기분도 들뜨고 '사랑하는 사랑과 계신 분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시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근데 전 솔로라"며 인사를 전하던 중 울상을 짓기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로맨틱 가이~" "여러 나라 팬을 섭렵하는 저 능력" "나도 솔로야 형준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형준은 엠블랙 멤버 이준, 배우 양동근, 서영희 등이 출연하는 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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