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고베에서 새해 첫 일본 투어의 막을 올린다.
김현중은 6일 오후5시 일본 고베월드 기념홀에서 '재팬 투어 2012 "언리미티드(JAPAN TOUR 2013 "UNLIMITED")'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5일 현지로 출국한 김현중은 대부분의 시간을 공연장에서 보내며 스태프들과 함께 무대 연출 회의와 사운드, 영상, 동선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본 투어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소통'과 '교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언제나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현중이 팬들과 하나 되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김현중은 다양한 무대장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연출과 악기로 구성된 밴드 음악으로 풍성한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투어에서 김현중은 지난해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싱글 톱100 부문에서 K팝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를 비롯해 기존 히트곡 등을 모두 밴드 형식으로 편곡해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고베를 비롯해 사이타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각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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