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소녀시대가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진행된 빙고게임에서 MC 유희열이 '나는 요즘 미친 듯이 외롭다'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대해 태연은 유일하게 '그렇다'고 답을 했다.
특히 태연은 "스케줄이 끝나고 귀가하면 외롭고 허한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 지 모르겠다"며 깊은 외로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최근에 울어본 적이 있다'는 물음에 태연을 제외한 멤버 전원이 최근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답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티파니는 "속상한 일이 있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날 때가 있다. 하지만 힘든 일에 대해 멤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8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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