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일 故성인규, 가족·지인 눈물속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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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기자
고 성인규 ⓒ스타뉴스
고 성인규 ⓒ스타뉴스


그룹 에이스타일의 멤버 故(고) 성인규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4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성인규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고인의 발인식이 가족과 지인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며 "이후 가평에 위치한 장지로 향했다"고 밝혔다.


흉선암 투병 중이던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는 지난 22일 사망했다. 향년 25세. 젊은 나이에 마감한 생이기에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여러 가요계 동료들도 고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간 2PM 닉쿤, 카라의 박규리, 니콜을 비롯해 그룹 배틀 출신 진태화, 미스에이 멤버 오유미 등이 트위터를 통해 글을 올리고 성인규의 사망을 애도했다.


앞서 성인규의 죽음에 에이스타일 동료 멤버였던 박정진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와 같이 에이스타일 활동을 했던 멤버 동생 인규가 오늘 하늘나라에 갔습니다"라며 성인규의 안타까운 죽음을 알렸다.


이어 "항암치료하면서 힘들었을 텐데 항상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줬던 인규였습니다"라며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성인규는 지난 2008년 박정진 토모 하이밍 변장문 임한별과 함께 다국적 아이돌그룹 에이스타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9년 초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아쉬운 마음인 걸'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같은 해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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