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박재상)가 신곡 '젠틀맨'으로 영국 메인 싱글 차트에서 34위를 기록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의 음반 및 음원 순위 집계 사이트인 오피셜 차트 컴퍼니(the Official Charts Company)에 따르면 '젠틀맨'은 최신(5월25일자) UK 싱글 톱 100에서 34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주 24위보다 10계단 떨어진 순위다. '젠틀맨'은 4월 27일자 이 차트에서 첫 톱10에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6주 연속 순위권(100위) 안에 드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앞서 '젠틀맨'은 지난달 15일 발표된 4월20일자 차트에서 61위로 톱100에 데뷔했다.
또한 이번 차트에서 싸이의 종전 히트곡 '강남스타일'은 71위로 직전 주 순위보다 9계단 하락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젠틀맨' 프로모션 중인 싸이는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싸이는 시상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전 방송되는 '댄싱스타' 파이널 무대에서도 히트곡 '젠틀맨' 무대를 선보이며, 오는 6월7일 러시아 모스크바 올림피이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MUZ-TV 뮤직 어워드즈에서 '젠틀맨' 무대를 선보이는 등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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