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였던 주원이 팀을 탈퇴했다.
17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주원은 최근 팀을 떠나 연기자로 전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후난위성 TV에서 방영될 중국판 드라마 '로미오와 줄리엣에 캐스팅 됐다"며 "비중이 큰 배역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향후 연기자로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주원을 비롯해 우상, 아우라, 호익, 김치 등 5인조로 데뷔한 더블에이는 일찌감치 같은 소속사 배우 하지원과 일본 최고 프로듀서 다이시댄스의 지원을 받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주원의 탈퇴로 더블에이는 팀 재정비가 불가피하게 됐다. 더블에이는 오는 8월 컴백을 앞서 추가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틀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 1~2명 정도 멤버를 충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에이는 오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작업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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