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애슐리 리세 소정 은비 주니)가 막내 주니가 다리부상으로 7월 컴백일정을 연기했다.
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의 신곡 안무 연습 도중 막내 주니가 무릎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거위발건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원치료와 일정기간 깁스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니가 부상을 입은 거위발건염이란 무릎과 연결된 세 근육의 힘줄이 무릎관절 아래 있는 무릎 뼈의 한 지점으로 모여 있는데 그 모습이 거위발의 물갈퀴와 흡사하다고 해 거위발건이라고 한다. 이 부위에 생긴 염증을 뜻한다.
주니의 부상으로 레이디스 코드는 앨범 제작의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 컴백일정 역시 부상이 호전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주니 본인은 예정된 일정에 맞춰 컴백하기를 원했으나 소속사 측 스태프의 의견을 종합해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할 때까지 일정을 무기한 미뤘다"며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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