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조PD의 컴백 쇼케이스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래퍼 매드클라운이 참석했다.
추성훈과 매드클라운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조PD의 새 미니음반 '인 스타덤 버전 3.0 (In Stardom V3.0)'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2년 만에 가수로 활동에 나서는 조PD의 컴백을 적극 응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 스타' 출신 성수진과 MBC '위대한 탄생' 출신 오병길, 래퍼 제이켠, 딥플로우, 진보, 배우 장경아 등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도 자리할 계획이다.
조PD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새 음반 타이틀곡 ''Made in 이태원'을 포함해 3곡을 부를 계획이다.
타이틀곡 'Made in 이태원'은 뮤지션 진보와 우연히 만난 '이태원'이라는 도시에서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교감하며 즉흥적으로 곡이 탄생됐다. 80년대 부기 펑크의 느낌과 뉴 디스코의 느낌을 두루 갖춘 곡이다.
조PD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오는 16일 새 음반 '인 스타덤 버전 3.0' 전체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프로듀서로서 활동에만 전념해온 그가 앨범을 낸 것은 2011년 7집 이후 2년 여 만이다.
새 음반은 1999년 발표한 1집 '인 스타덤'과 2집 '인 스타덤 V2.0'의 후속작. 제작자로 꿈을 키우며 느껴온 세상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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