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골절을 입은 힙합그룹 에픽하이(미쓰라진 DJ투컷 타블로)의 타블로가 예정대로 진주에서 열리는 한류드라마틱 콘서트에 참석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오후 스타뉴스에 "3일 진주에서 있을 한류드라마틱 콘서트에 예정대로 무대에 선다"며 "다행히 부상이 경미한데다 격렬한 안무가 있는 무대도 아니라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타블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 응급실 다녀왔어요. 어깨 골절. 아프네요!"라며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귀국하는 대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블로가 속한 에픽하이는 지난 1일 중국 허난성 카이펑시에서 '은기 오(O) 쇼'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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