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문준영 임시완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4일 오후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 '제국의 아이들 First Concert in KOREA 'illusionist''를 연다.
스타제국은 이날 정오 제국의 아이들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포스터 속에서 제국의아이들 9명은 나비넥타이에 턱시도를 입고 마술사 모자를 하나씩 들고 있는 포즈로 깔끔한 신사와 같은 모델 포스를 뽐냈다.
최근 '일루전(illusion)' 앨범의 타이틀곡 '바람의 유령'으로 환상적이고 신비감이 녹아 들어간 무대를 보여줬던 제국의 아이들은 그 연장선으로 환상적인 마술쇼 같은 콘서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개인 무대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무대로 꾸며져 대세돌의 화려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010년 1월 7일 'Nativity' 앨범의 타이틀곡 '마젤토브(Mazeltov)'를 발표하며 문준영, 케빈, 황광희, 임시완,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 9명의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8월 9일 신곡 '바람의 유령'으로 9인 완전체로 컴백하여 각종 음악 방송 활동을 펼쳤던 제국의아이들은 음악 활동을 마무리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종횡무진 펼치며 대세돌의 입지를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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