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김재중의 일본 새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4위를 차지했다.
6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된 김재중의 솔로 정규 1집 'WWW: Who, When, Why'는 발매 첫 주 1만4930장의 판매고를 기록, 4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 록, 팝 펑크,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성격의 곡이 담겨있으며, Glay의 타쿠로, 윤도현, 노을 이상곤, 하동균, 용준형 등 실력파 아티스트 참여로 기대를 모았다.
김재중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팬 6만여 명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김재중의 소속사를 통해 "솔로 가수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가득 메울 수 있는 가수는 손에 꼽힌다"며 "김재중의 성공적인 서울 공연 소식을 들은 일본 팬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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