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2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SBS를 통해 생중계 될 제 34회 청룡 영화상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에 나서 축하 공연을 벌인다.
이적은 이달 15일 발표한 솔로 정규 5집 '고독의 의미'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현재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특별한 시상식의 오프닝을 맡을 만큼 이번 무대를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적 측은 "새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의 첫 방송은 23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가질 예정이어서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는 이곡은 부르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적은 기존 방송에서 보여줬던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벗고 밴드를 결성, 화끈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5집 발표 뒤 애절한 발라드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음원 차트 1위도 차지한 이적은 오는 12월6일과 7일 이틀 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또 한 번 라이브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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