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신화(전진 신혜성 김동완 앤디 에릭 이민우)의 멤버 이민우가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16일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에 따르면 이민우는 오는 2월 6일 새 앨범 'M+TEN(엠텐)'을 발표하고, 솔로가수 M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03년 첫 앨범 'Un-Touch-Able'로 솔로 데뷔한 이민우는 그간 총 네 장의 정규앨범과 두 장의 미니앨범, 한 장의 싱글앨범을 발매,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번 앨범은 2009년 발표한 '미노베이션(Minnovation)'이후 약 5년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택시(Taxi)'를 비롯해 총 5곡을 담아 스페셜 미니앨범으로 구성했다.
'택시'는 이민우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여기에 프로젝트 팀 Split이 노랫말에 어울리는 사운드와 몽환적인 리듬을 곁들여 디스코와 펑크스타일의 곡을 완성시켰다. 멤버 에릭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에 참여해 지원 사격을 펼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솔로데뷔 10주년 앨범을 위해 수많은 곡들을 직접 선곡하고 작업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준비해왔다"며 "택시 안에서 에피소드를 옮겨 담은 타이틀곡 '택시'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뿐 아니라 '택시 걸(Taxi Girl)'들이 등장하는 특별 퍼포먼스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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