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AOA·달샤벳 등 선정적NO! 안무·의상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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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AOA(사진 좌측 맨 위부터), 달샤벳, 레인보우 블랙, 걸스데이 /사진=스타뉴스
AOA(사진 좌측 맨 위부터), 달샤벳, 레인보우 블랙, 걸스데이 /사진=스타뉴스


KBS 2TV '뮤직뱅크'에서 레인보우 블랙, 달샤벳, AOA, 걸스데이 등의 선정적인 안무 및 노출 의상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24일 오후 '뮤직뱅크'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오늘(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뮤직뱅크'부터 레인보우 블랙, 달샤벳, AOA, 걸스데이 등이 선정적인 안무와 무대의상을 수정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들 걸 그룹은 최근 의상부터 안무까지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시청자들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해 꾸준히 지적해 왔다. 이에 KBS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걸 그룹의 선정성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전 녹화를 통해 안무 및 무대의상을 수정 중이다. 특히 쩍벌춤, 특정 신체부의를 더듬는 안무 등을 대폭 수정해 방송할 것"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생방송 무대에서 수정되지 않은 부분은 카메라에 담지 않을 예정이며, 가수들의 얼굴을 클로즈 업 하는 방식으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으로 '뮤직뱅크'에서는 15세 이상 시청등급에 맞는 방송을 한다. 걸 그룹의 과도한 노출과 선정적인 안무는 자체적으로 걸러낼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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