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보아가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SM은 21일 정기주주총회를 마친 뒤 "가수 강타와 보아를 비등기 이사로 선임했다"라며 "앞으로 두 사람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다양한 콘텐츠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도 참여, 글로벌 활동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새롭게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 때부터 SM과 함께 하며 오랜 인연을 쌓아온 강타와 보아는 지난 10여년 간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성과를 거뒀다. 두 스타는 이번 비등기 이사 선임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도 SM과 더욱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전망이다.
한편 SM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영민 한세민 남소영 이사를 등기이사로. 김영민 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강타와 보아를 포함한 임원진에는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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