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 손준혁이 군복무 중인 보컬그룹 엠투엠이 신곡 '방법이 없어'를 공개한 가운데 음원차트에서 선전 하고 있다.
엠투엠은 28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방법이 없어'를 발표했다. 손준혁이 지난 13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가운데 '군복무 중 음원발표'를 한 것.
'방법이 없어'는 그러나 당사자가 군에 있음에도 주요 음원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공개 6시간인 28일 오후 6시 현재 '방법이 없어'는 엠넷 40위, 멜론 41위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엠투엠의 리더 손준혁과 랩퍼 domina G가 입을 맞춘 '방법이 없어'는 기존의 그룹 활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색깔의 곡으로 손준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 동안 엠투엠이 선보였던 무겁고 어두운 무게감 있는 발라드곡이 아닌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닥터챔프, '파스타' 등 드라마 OST로만 접할 수 있었던 엠투엠의 밝고 경쾌함을 느낄 수 있다.
엠투엠의 매 앨범마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리더 손준혁이 이번 곡에도 작곡가로 참여, 또 한 번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온 작사가 최갑원이 작사를 맡아 곡에 힘을 더했다.
자신보다 더 괜찮은 남자가 생겨 자신을 떠나겠다는 여자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개성 있는 보컬과의 조화를 이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